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3. 18:56

Argentina, Patagonia, El Calafate

세계여행자들의 조상님, 마젤란 일행이 남미대륙을 넘어가기전 겨울을 나기위해 머물렀다는 마을

황량한 사막속에서 발견된 가시나무는 배를 수리하는데 쓰였다.

그  가시나무는 용도에 따라 이름이 "배를 틀어막는다", Calafate 가 되었고

그곳의 이름도 따라서 El Calafate 가 되었다.

이곳에서 Calafate 열매를 먹으면 다시 돌아온다는 전설이 있다.

200명으로 시작해 18명만 살아남았다는 마젤란의 여행자들은 그 열매를 먹었을까?

아르헨티나는 소고기로 유명하지만 이곳 파타고니아쪽은 양고기가 더 유명하다.

고기가 너무 맛있어 어떻게 굽냐고 물어봤더니

가스불을 절대 사용하지 않고 좋은 장작을 구해 하루종일 열기로만 구워야 한덴다.

우리나라에선 먹을수 없는거니?...ㅠㅜ

칼라파테의 흔한 석양

비둘기 처럼 다정한 잉꼬 조류(이름을 모르겠음)

역시 비둘기처럼 걸어만 다님



잘보면 매있어요

홍학

들쥐를 잡은 매, 칼라파테의 흔한 풍경?

우리가 간 10월은 이들에게는 봄

봄을 알리는 마을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귀여운 아이들의 퍼레이드가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